현아, 큐브와 결별…"계약 해지 합의"

  • 등록 2018-10-15 오후 5:43:14

    수정 2018-10-15 오후 5:43:14

이던·현아(오른쪽)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현아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결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을 내고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현아는 같은 소속사 후배이자 함께 유닛그룹으로 활동한 펜타곤 멤버 이던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밝혔다. 한달 후인 지난 9월 소속사는 상의 없이 열애를 공개한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발표했다가 철회했다. 이후 이사회 등을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던 바, 결국 결별로 양측의 입장이 정리됐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를 한 현아는 그해 건강 문제로 원더걸스를 탈퇴하고 JYP엔터테인먼트를 나왔다.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옮겨 이듬해 2010년 포미닛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했고 2016년 포미닛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와 유닛 활동을 병행하며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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