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성 등 5개 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2021년까지 연장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거쳐 확정
  • 등록 2019-04-23 오전 9:00:00

    수정 2019-04-23 오전 9:00:00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통영·고성 등 5개 지역에 대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이 2021년까지 2년 연장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오전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협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울산 동구와 경남 통영·고성, 거제, 창원 진해구, 전남 영암·목포·해남 5개 지역을 지난해 5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했다. 조선업 구조조정 등 영향으로 어려움에 빠진 만큼 정부 지원을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에서였다. 지정 지역은 중소기업에 대한 세금 징수를 최대 2년 유예하는 등 지역 주민과 기업에 대한 혜택이 있다.

원래는 올 5월28일까지 1년 기한으로 지정했다. 또 최근 대형 조선사를 중심으로 수주가 늘어나는 등 살아날 조짐도 있다. 정부는 그러나 지역경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선 좀 더 장기간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를 2021년 5월28일까지 2년 연장키로 했다. 민·관 합동 심의위원회는 이달 10~11일 현지 실사를 거쳐 17일 지정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산업부는 이를 최종 확정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정 연장 지역에 대한 경제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내일 발표할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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