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탈락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4년여 간의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혁신을 더욱 가속화 하기 위해 제3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했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26일 내놨다.
이어 “비록 새로운 은행 설립의 꿈은 이루지 못하게 되었지만, 지난 2015년 간편송금 서비스로 시작해 현재 1200만 가입자가 사용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해 온 토스의 저력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금융혁신의 꿈을 계속 이뤄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