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십정5구역 사업 본궤도.. 임대사업자·시공사 선정 완료

글로스타AMC 임대사업자로 선정.. 시공사 현대·두산·쌍용
총 2300여가구 중 1300여가구 뉴스테이 공급
올해 말 사업승인 거쳐 내년 중순께 임대분양 계획
  • 등록 2017-02-26 오후 2:21:40

    수정 2017-02-26 오후 2:21:40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이 사업추진 10년여 만에 본궤도에 오른다.

인천 십정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25일 조합 정기총회를 열고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연계형 정비사업에 필요한 임대사업자로 글로스타AMC 컨소시엄(글로스타AMC·이지스자산운용)과 시공사로 명품사업단(현대건설(000720)·두산건설(011160)·쌍용건설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

십정5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대에 아파트 2300여 가구를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약 1300여 가구를 임대사업자인 글로스타 컨소시엄에 일괄 매각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사업승인을 받으면 내년 중순께 임대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글로스타AMC는 이번 십정5구역 임대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지난해 부산 감천2구역에 이어 2개의 사업장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추가로 진행 중인 사업장이 순조롭게 확보되면 뉴스테이 사업자로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십정5구역은 지난해 하반기 국토부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선정된 7개의 사업지 중 하나다. 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업지로 주변에 경인전철 1호선 동암역·간석역이 모두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조합 관계자는 “최고의 시공사와 임대사업자를 동시에 구했기 때문에 향후 사업진행에 속도가 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원활한 협의를 통한 사업성공으로 인천 최고의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명품사업단(두산건설 현대건설, 쌍용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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