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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4에서 0.310(84타수 26안타)으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그는 처음에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챌린지 결과 시애틀 1루수 에드윈 엔카르나시온이 유격수 팀 베컴의 송구를 잡을 때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유격수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그러나 후속 타자가 침묵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2-14로 완패했다. 텍사스는 이날 패배로 14연패에 빠지며 올 시즌 성적 12승 12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