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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3일 일본 미야자키 이키메구장에서 한신을 상대했다. 경기 내내 접전을 펼친 끝에 3-4로 졌다.
타순은 21일 주니치전과 많이 달랐다. 테이블 세터를 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가 구성했다. 중심타선은 양의지(포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이 책임졌다. 6번부터는 박건우(중견수)-허경민(3루수)-최주환(지명타자)-정진호(중견수) 순이었다.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공격적인 피칭으로 한신 타선을 상대했다. 3이닝 3피안타 6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미야자키 실전 등판을 모두 마쳤다. 직구 최고 시속은 148km, 커터와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을 섞어 던졌다.
두 차례 실전을 치른 두산은 24일 선마린구장에서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맞붙는다. 이날 선발은 세스 후랭코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