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제1차 국민참여단 회의’가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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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장관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우리 국민, 지역과 함께 국토정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국토종합계획 수립 과정이 다른 국토계획 수립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국민참여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종합계획은 헌법 및 국토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20년 단위 장기종합계획으로, 국토의 장기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에 관한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토부는 국토분야 최상위계획인 국토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민참여단을 구성하고, 계획 확정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국민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