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中 공략 함께 하자"…국제수입박람회 설명회 개최

  • 등록 2019-02-23 오후 4:37:32

    수정 2019-02-23 오후 4:37:32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가운데)이 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의 한국기업관을 방문해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오는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두번째 국제수입박람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무역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한 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무역협회는 이달 28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중국 경제활성화와 시장개방 등을 목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에 무역협회는 SK·아모레퍼시픽·풀무원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해 186개 기업을 이끌고 한국 기업관을 운영했다.

올해 두번째 박람회는 마찬가지로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무역협회는 이번 설명회에서 우리 기업 및 중국 국제수입박람국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첫 박람회 성과와 성공사례 발표, 올해 개최 계획, 한국 기업관 운영계획 등을 안내했다. 이어 무역협회와 중국 국제수입박람국간 양해각서(MOU) 체결식과 기업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는 인사말에서 “국제수입박람회는 수입을 주제로 하는 국가 차원의 첫 대형 박람회로 지난해 151개국에서 220여 글로벌 기업을 포함 3600여 기업들이 참가했고 40만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계약 잠정액이 578억3000만달러에 달했다”며 “올해는 8개 전시관, 33만㎡ 규모로 확대해 중국의 대표 수입박람회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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