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지역 대표 주류제조업체인 무학(033920)은 알코올 도수 16.9도 소주 `좋은데이`의 TV광고를 지역 공중파 방송을 통해 20일 늦은 저녁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소주 TV광고는 지난 1963년 방송법이 제정된 데 이어 방송사전 심의제도가 생기면서 제약이 가해지기 시작했다. 또 지난 1996년부터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과 함께 17도 이상의 소주 TV광고가 원천적으로 금지됐다.
소주 TV광고 부활의 첫 주인공은 지난해부터 무학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준호(사진)와 가수 채연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