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주말 역사탐방.. 경남 산청 독립운동 유적지 찾아

3.1운동 100주년 독립운동 발자취 살펴
  • 등록 2019-02-23 오후 4:44:09

    수정 2019-02-23 오후 4:44:09

이낙연 총리 페이스북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3일 경남 산청군 예담촌의 유림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았다.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주말 역사탐방”을 했다고 소개하면서 “경남 산청에서 면화씨를 들여온 문익점, 파리장서 의거 등 유림독립운동, 곽종석, 조식, 성철 큰스님 등의 족적을 차례로 살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조식 사당 산천재 뜰의 매화 ‘남명매’를 고향에 들르신 박계동 의원 등과 감상했다”면서 “곽종석 선생이 사시고 기산국악학교가 있는 곳이 ‘아름다운 마을’ 예담촌”이라고 적었다.

산청군은 유림 대표로 파리장서운동에 참여한 곽종석 선생의 출신지다.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곽종석 선생을 비롯한 전국 137인의 유림 대표가 전문 2천674자에 달하는 장문의 한국독립청원서를 작성, 파리강화회의에 보낸 유교계 대표적인 독립운동이다.

이 총리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인 만큼 선조들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살피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산청군의 문익점 선생 유적지도 방문했다. 이곳에는 고려 시대 문익점 선생이 중국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목화씨를 구해 와 처음 재배한 목면시배유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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