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쎌바이오텍, 4분기 호실적 소식에 `강세`

  • 등록 2019-02-18 오전 9:09:39

    수정 2019-02-18 오전 9:09:3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쎌바이오텍(049960)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4분 현재 쎌바이오텍은 전거래일 대비 2000원(7.23%) 오른 2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쎌바이오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61억원, 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9.1%, 72.2% 증가하며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치열한 경쟁 가운데 돋보이는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지난 2015년 이후 해외 수입 제품과 국내 기업들간의 가격 경쟁이 지속되고 있는 시장”이라며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쎌바이오텍에 대해 마진율 감소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가 있었으나 30% 이상의 영업이익률 유지하면서 제품에 대한 강한 고객 로열티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셀바이오텍의 지난해 실적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2619원(자사주 제외)으로 주가수익비율(PER) 9.9배로 저평가 매력이 있다”며 “더욱이 상장된 건강기능식품 기업 중 30% 이상의 영업이익률과 20%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하는 기업은 쎌바이오텍 외에는 없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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