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하나금융·SKT와 인터넷전문銀 도전

3사 컨소시엄 구성해 예비인가 신청 준비 착수
"기업 운영 노하우 접목…혁신·포용서비스 제공"
  • 등록 2019-02-19 오전 9:12:39

    수정 2019-02-19 오전 9:12:39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키움증권이 하나금융그룹·SK텔레콤과 손을 맞잡고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한다.

키움증권은 하나금융과 SK텔레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구체적인 예비인가 신청 준비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컨소시엄에 최대주주로 참여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측은 “20년간 온라인만으로 금융관련 업무를 처리해 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디지털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 AI·빅데이터 등 새로운 ICT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SK텔레콤이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금융혁신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 기업의 운영 노하우와 광범위한 고객기반의 금융 수요를 접목하면 기존 서비스와는 다른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증권, 은행, ICT 등 각 분야의 리딩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인터넷전문은행의 안정적 운영의 필수요소인 재무적 안정성까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 측은 “컨소시엄에 참여한 3사는 앞으로 재무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금융 혁신을 통해 포용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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