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ELS 발행금액은 19조8000억원으로 직전분기(24.2조원) 대비 18.1% 감소했고, 전년동기(23.4조원) 대비 15.2% 줄었다.
국내지수 ELS 중 KOSPI200 지수 ELS 발행액이 4조6000억원으로 직전분기(12.2조원) 대비 감소한 반면, 해외지수 ELS는 EURO STOXX50 지수 ELS 발행액이 14조8000억원, HSCEI 지수 ELS 발행액이 1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ELS 상환금액은 18조2000억원으로 직전분기(19.3조) 대비 5.4% 감소했고, 전년동기(19.0조) 대비 4.2% 줄었다. 조기상환 규모는 15조2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8조4000억원) 최대증가율(81.0%)을 보인 반면, 만기상환은 2조4000억원으로 직전분기(10조5000억원) 대비 8조원 감소했다.
국내지수 ELS 발행금액은 감소한 반면, 해외지수 ELS 발행금액은 증가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발행액이 12조2000억원으로 1분기 전체 발행액의 61.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삼성증권이 2조7038억원을 발행하여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2조6147억원, KB증권이 2조5365억원을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