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2018년 12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숙박·항공앱 사용자 수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사용자 1위인 ‘야놀자’로 이 기간 143만명이 이용했다. 이는 2017년 12월 114만명에서 25% 증가한 수치다.
2위 역시 숙박앱은 111만명의 사용자를 기록한 ‘여기어때’가 차지했다. 전년 동월 99만명에서 역시 사용자가 크게 증가했다.
해외여행 가이드 앱인 ‘트리플’은 61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트리플의 경우 2017년 12월 사용자가 14만명에 불과했으나 1년 사이 사용자가 급증했다.
그 뒤를 모두투어(53만명)·에어비앤비(53만명)·제주항공(52만명)·아고다(47만명) 앱이 따랐다. 이들 앱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사용자가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상대로 한 표본조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