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상장 대표주관 계약 체결

  • 등록 2018-12-13 오전 9:46:20

    수정 2018-12-13 오전 9:46:20

윤병운 NH투자증권 IB1사업부 대표(왼쪽)와 김해진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오른쪽)가 11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상장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이 신약 연구 개발 기업인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코스닥상장 주관사를 맡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오후 NH증권 본사에서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윤병운 NH증권 IB1사업부 대표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의 상장주관 업무는 NH증권이 가장 자신있어 하는 분야”라며 “회사의 가능성을 감안하여 좋은 조건에 상장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코넥스 시장에 상장돼 있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2001년에 설립됐다. 퇴행성질환 및 알츠하이머치매치료제와 제1형당뇨병치료제 같은 전 세계적으로 대안이 없는 질병에 관한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제약 회사로 현재의 가치보다는 미래의 가치에 기대가 크다는게 NH증권 측 설명이다.

조용국 엔솔바이오사이언스 CFO는 “회사의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을 봤을 때 좋은 조건의 상장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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