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공항갑질 논란’ 김정호 의원, 대국민사과문

25일 오후5시30분 국회서 기자회견
“국민께 큰 실망 드려 죄송하다”
“제대로 된 의원으로 거듭나도록 더 겸손하겠다”
  • 등록 2018-12-25 오후 5:30:00

    수정 2018-12-25 오후 5:36:18

김정호 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공합갑질 논란에 싸였던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결국 고개를 숙였다. 지난 20일 사건이 발생한 지 닷새만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5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불미스런 언행으로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려 너무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김호공항 출국장에서의 신분증 확인 과정에서 승강이를 벌인 공항직원에게도 직접 전화해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이날 김 의원의 대국민 사과문 전문.

‘국민 여러분께 올리는 사죄의 말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김정호입니다.

지난 20일 밤 김포공항에서 있었던 저의 불미스런 언행으로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려 너무나 죄송합니다.

우선 당사자이신 공항안전요원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온 관계자 여러분께도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번 일을 통해 국회의원이라는 직분의 엄중함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제대로 된 국회의원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겸손하게 정진하겠습니다.

2018년 12월 25일

국회의원 김정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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