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사이버보안 기술격차 위한 NSE 인스티튜트 운영

  • 등록 2019-05-21 오전 9:25:39

    수정 2019-05-21 오전 9:25:39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 (사진=포티넷코리아)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은 21일 사이버보안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보안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티넷은 포티넷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NSE) 인스티튜트의 클라우드 인증을 포함하고 사이버보안 인식 교육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개인 및 조직들을 위해 무료 보안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기업들은 현재 직면한 가장 큰 리스크로 ‘글로벌 보안 인재 부족’을 꼽았다. 디지털 시장이 확장되며 보안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고 있으며 동일한 속도로 숙련된 보안 실무자를 양성하는 효율적인 방법이 전무한 상황이다.

현재 보안 장치, 전략, 프로토콜을 적절히 계획, 관리, 통합, 최적화할 수 있는 숙련된 인력은 태부족 상태이다. 일례로 최근 한 인력개발 조사에 의하면 조직의 59%가 사이버 보안 직무 인력을 모두 충원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2020년까지 150 만명의 보안 인력이 부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때문에 오늘날 글로벌 사이버 보안 위협 환경에서 교육은 조직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포괄적 시각에서 전략을 수립·실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포티넷 NSE 인스티튜트는 참여자들에게 위협 전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수요가 많은 전략 및 기술 개념을 위한 기술과 사이버 보안의 핵심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됐다.

대표적인 NSE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은 약 20만 개의 인증을 수여하며 고등학교·전문대학·대학을 위한 포티넷 네트워크 보안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업 주도의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외에도 포티넷은 세계경제포럼(WEF) 및 사이버보안센터(Centre for Cybersecurity), 글로벌 위협 얼라이언스(Global Threat Alliance), CompTIA 및 다양한 대학 연구 프로그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포티넷 설립자겸 CEO인 켄 지(Ken Xie)는 “사이버 보안 인력의 태부족 현상으로 인해 사이버보안 운영팀은 과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이버공격자들이 반사 이익을 얻는 상황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티넷은 증가하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이버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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