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조선판 비서'…이규복, '백일의 낭군님' 첫 등장

  • 등록 2018-10-18 오후 5:20:24

    수정 2018-10-18 오후 5:20:24

tvN ‘백일의 낭군’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번엔 조선판 비서다.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박시후 비서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규복이 내관으로 변신했다.

이규복은 16일 방송된 tvN 월화 미니시리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에서 원득(도경수 분)을 보필하는 송내관으로 첫 등장했다. 이규복은 세자 율과 김차언(조성하 분)의 측근으로 극에 감초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이규복은 드라마 ‘블랙’에서 힙합에 미쳐있는 저승사자 역을, ‘황금빛 내 인생’의 비서 역을 거쳐 최근 끝난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어딜 가나 연상의 여심을 사로잡는 마성의 남자 기순 역으로 다양한 역할에 도전했다. 이규복은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첫 사극 연기를 선보인다. 18일부터는 영화 ‘배반의 장미’로 관객과도 만난다.

‘백일의 낭군님’은 tvN에서 매주 월,화 오후 09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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