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회 신용현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디지털성범죄정보 심의 대응 현황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심의건수가 1807건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 7월 말(2018년 7월 31일)을 기준으로 7648건을 심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방심위도 이러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해 말 불법영상물을 편집해 유통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DNA 필터링 통합시스템’과 경찰청과의 ‘불법공조시스템’ 을 구축할 예정에 있다”며 “적기에 시스템이 철저히 구축될 수 있도록 국정 감사를 통해 검증할 것”이라고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