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600cc급 2007년형 `뉴체어맨` 출시

대형차 라인업 확대..연료효율성 최고 수준
국내 최초 `차선이탈경고시스템` 적용 `눈길`
  • 등록 2006-06-15 오전 11:20:23

    수정 2006-06-15 오전 11:20:23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3600cc 엔진을 적용한 `2007년형 뉴체어맨`을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2007년형 뉴체어맨`은 벤츠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3600cc급 XGi360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CM700시리즈 모델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뉴체어맨은 기존 2800cc와 3200cc급에 이어 3600cc급 모델까지 확보해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뉴체어맨 CM700시리즈에 탑재된 XGi360 엔진은 ▲최고 출력 248마력/6400rpm ▲최대 토크 35kg·m/3300rpm의 성능을 자랑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XGi360은 `실키 식스 인라인(Silky Six In-Line) 엔진`이라고 불릴 정도로 정숙성 면에서도 탁월하다"며 "직렬 6기통 엔진의 특성상 소음·진동과 내구성에서 V형 엔진보다 성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특히 XGi360 엔진은 ℓ당 토크를 나타내는 비토크가 국내 가솔린 엔진 중 최고 수준인 9.7kg·m/ℓ를 기록,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이밖에도 `2007년형 뉴체어맨`에는 국내 최초로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S)`을 적용됐다. `차선이탈경고시스템`은 윈드 쉴드 글라스에 장착된 카메라 모듈로 주행차선을 모니터링해 운전자 부주의나 졸음 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차선 이탈 등 사고 위험을 사전에 경고해 주는 첨단 안전장치다.

쌍용차 관계자는 "2007년형 뉴체어맨은 국내 경쟁 차종의 대형화 추세와 수입 고급 세단의 시장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력을 갖췄다"며 "월 평균 1500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형 뉴체어맨의 판매가격은 ▲CM500S 3799만~5042만원 ▲CM600S 5167만~6090만원 ▲CM700S 6242만~6707만원 ▲CM700L 리무진 7750만원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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