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복지재단 올해 달라지는 사업은? 설명회 개최

18·19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
'창작준비금지원사업' 대상자 확대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질적 향상
  • 등록 2019-02-14 오전 8:58:17

    수정 2019-02-14 오전 8:58:17

2019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사업설명회 포스터(사진=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2019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예술인과 협·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년도 예술인복지사업을 소개하고 사업대상 선정을 위한 심사기준 등을 설명한다.

18일에는 예술인과 기업·기관간의 협업을 연계하는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예술현장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불공정관행개선사업’, 예술인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보험지원사업’을 설명한다.

19일에는 ‘창작준비금지원사업’과 예술인복지사업 참여의 기본 조건인 ‘예술활동증명’, 각종 문화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예술인 패스’, 육아부담 완화를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돕는 ‘예술인자녀돌봄지원서비스’를 소개한다.

올해는 ‘창작준비금지원사업’ 대상자를 전년보다 1000명 늘어난 총 5500명으로 확대했다. 각 300만원의 창작준비금을 지원한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배점제’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눠 받는다. 올해 상반기 사업공고는 오는 18일부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예술인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질적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기존 공모·협업사업 외에 기획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지원사업의 폭을 넓힌다. 예술인의 활동편의성을 고려한 활동보고서 양식 개선으로 보고서 작성 부담도 축소한다. 사업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면접심의 참관제를 도입하고 심의위원 명단도 공개한다. 설명회와 함께 지난해 ‘예술인파견지업사업’의 성과전시회도 15일부터 21일까지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열린다.

사업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온오프믹스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예술인들을 위해 재단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