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새롭게 리뉴얼한 택시 호출 서비스인 ‘티맵 택시(T map 택시) 가입 기사’가 10만 2000명을 넘었으며, 평균 배차 성공율도 앱 리뉴얼 이전 대비 3배 이상 높아져 61%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택시 기사들의 ‘티맵택시’ 가입 추세는 11월 초 6만 5000명에서 11월 24일 10만 2000명에 달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티맵 택시’ 호출 건수도 앱 리뉴얼 전과 비교해 약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대폭 증가했다. SK텔레콤은 2020년 말까지 ‘티맵 택시’ 실사용자 5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갑자기 ‘티맵 택시’가 인기를 끌게 된 것은 무엇보다 연말까지 T멤버십과 연계해 제공되는 ‘티맵 택시’ 10% 할인 혜택(월 5회, 회당 최대 5000원) 덕분으로 보인다.
SK텔레콤 여지영 TTS(Total Transportation Service)사업 유닛장은 “‘티맵 택시’의 혜택과 새로운 기능에 고객들과 택시 기사분들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며 “고객과 기사들의 니즈(Needs)에 맞춰 택시 호출 시장에 경쟁의 바람을 일으키고 이용자 혜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