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2Q부터 실적 모멘텀 본격화" -한화

  • 등록 2019-04-23 오전 9:14:06

    수정 2019-04-23 오전 9:14:06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슈프리마(236200)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9000원을 유지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한 분기 늦은 실적 모멘텀으로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도 슈프리마는 지루한 주가흐름을 보였다”면서도 “2분기부터 지속되는 실적 모멘텀, 확장성 기대감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슈프리마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고 짚었다.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기존 및 신규 바이오사인 부문 매출액 부재에 따라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유사하거나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바이오사인 신규매출이 발생하는 2분기부터 이익 증가세가 연간 내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이 예상한 슈프리마의 연간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한 규모다. 바이오사인은 스마트폰 지문인식 알고리즘 기술 등을 지칭하는 말이다.

2분기 성장을 예상한 이유로는 △바이오사인 부문의 외형성장 본격화와 높은 확장성 △2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증가세 △신제품 출시로 인한 바이오인식 시스템 부문 성장 지속 등을 꼽았다.

특히 확장성에 대해서 큰 점수를 줬다. 김 연구원은 “최근 디자인 차별화를 위한 풀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증가함에 따라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을 채택하는 스마트폰 업체와 모델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주요 스마트폰 업체의 퀄컴 지문인식 센서(동사 초음파식 알고리즘 공급) 사용 가능성 관련 뉴스는 아직 사실 여부를 가리긴 어렵지만 바이오사인 부문의 높은 확장 가능성을 엿봤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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