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 '베리 뉴 티볼리' 다음달 출시

오늘부터 사전계약 시작
  • 등록 2019-05-20 오전 9:27:29

    수정 2019-05-20 오전 9:27:29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다음달 4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베리 뉴 티볼리는 쌍용차 최초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신규 적용했고, 실내 정숙성을 크게 향상켰다. 코란도에서 첫 선을 보인 최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이 제공하는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도 갖췄다.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도 탑재했다.

쌍용차는 베리 뉴 티볼리 내외관 이미지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사전계약 구매 시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출고선물로 티볼리×커버낫 콜라보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하고,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혜택이 종료된 7월에 출고가 이루어져도 인하된 가격을 보장한다.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V1(M/T) 1668만~1718만원 △V1(A/T) 1828만~1878만원 △V3 2040만~2090만원 △V5 2193만~2243만원 △V7 2355만~2405만원, 디젤 모델 △V1 2045만~2095만원 △V3 2230만~2280만원 △V5 2378만~2428만원 △V7 2535만~2585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베리 뉴 티볼리
베리 뉴 티볼리
베리 뉴 티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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