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스크린으로…'안나' 긍정 검토중

  • 등록 2019-06-27 오후 5:09:52

    수정 2019-06-27 오후 5:09:52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송중기와 파경 소식을 전한 송혜교가 스크린 복귀를 앞뒀다.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영화 ‘안나’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송혜교는 당초 장태유 감독의 드라마 ‘하이에나’ 출연을 검토해오다 거절하고, ‘안나’를 관심있게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나’는 이병헌 공효진 주연의 ‘싱글라이더’를 연출했던 이주영 감독의 신작으로 씨앗필름에서 제작하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송혜교의 가장 최근 영화는 2014년작 ‘두근두근 내 인생’이다. ‘안나’는 이르면 올 가을에 촬영을 시작한다.

이날 송혜교는 소속사와 법률대리인을 통해 송중기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음을 알렸다. 송혜교 측은 파경의 원인으로 “성격 차이”를 들면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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