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대…목표가 28%↑-SK

  • 등록 2019-04-15 오전 9:15:09

    수정 2019-04-15 오전 9:15:0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SK증권은 15일 네오팜(092730)에 대해 국내 오프라인 점포수 확대를 통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를 종전 5만8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27.6%(1만6000원)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네오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9% 증가한 208억원, 영업이익은 22.8% 늘어난 7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모든 브랜드의 국내 오프라인 점포 수가 빠르게 확대되며 매출액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브랜드별로는 아토팜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하고, 리얼베이어와 제로이드도 각각 30%, 4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리얼베리어는 1분기에만 120개의 올리브영에 추가 입점되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으며, 아토팜의 경우 올리브영 50 여개에 추가 입점했고 랄라블라 전점 입점을 완료했다”며 “제로이드도 병·의원 입점수를 빠르게 확대하며 지난해말 2000개에서 올해 1분기말 기준 2500개까지 늘렸다”고 설명했다. 해당 브랜드들은 입점 효과와 더불어 기존점 성장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으며, 제로이드의 경우 지속적인 영업 레버리지 확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채널별로는 면세점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고성장을 지속했고, 북미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매출도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 법인은 올해 1분기 5억원가량 매출액을 달성하며 전분기에 이어 흑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외형 성장에도 공격적인 마케팅비용 집행으로 올해 영업이익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회사의 연간 마케팅 관련 비용은 매출액의 23~25% 가량을 차지해 전년대비 2~3%포인트 늘어날 전망”이라면서도 “모든 브랜드가 여전히 20% 이상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마케팅 비용 증가분을 제외하면 마진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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