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3 인터넷은행 심사 시작에 관련株 강세

  • 등록 2019-05-24 오전 9:47:45

    수정 2019-05-24 오전 9:47:45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 이은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를 위한 금융당국의 심사가 시작된다는 소식에 인터넷 관련 장비, 보안 등의 업체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46분 현재 라온시큐어(04251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8.13% 오른 3855원을 기록 중이다. 시큐브(131090)NICE평가정보(030190), 드림시큐리티(203650), 코나아이(052400), 이글루시큐리티(067920) 등도 오르고 있다.

이들 주식은 제3 인터넷은행 선정과 관련해 수혜가 예상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이 위촉한 외부평가위원들은 이날 오후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키움뱅크 컨소시엄’과 ‘토스뱅크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의 합숙심사에 들어간다. 금융위원회는 심사가 끝나는 오는 26일 임시회의를 열어 제3 인터넷은행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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