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 130% 증가"

수입 판매 유기농 아이스크림 '쓰리트윈즈', 한 해 사이 2배
  • 등록 2019-05-20 오전 9:29:22

    수정 2019-05-20 오전 9:29:22

쓰리트윈즈 코엑스 매장 (신세계푸드 제공)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신세계푸드는 자사 수입 판매 유기농 아이스크림 ‘쓰리트윈즈(three twins)’ 지난해(2018년) 매출이 전년(2017년) 대비 13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쓰리트윈즈 아이스크림과 쿠키, 쉐이크 등을 조합해 선보인 ‘쓰리트윈즈 디저트 카페’와 프리미엄 우유아이스크림 ‘오슬로’ 매장도 활발하게 운영중이라고 전했다. 쓰리트윈즈 디저트카페는 2017년 고양 1개점에서 코엑스·스타필드하남점까지 3개로 늘었다. 오슬로 매장은 지난해 6개가 늘어 모두 16개 매장이 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 같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인기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 추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가격에 대한 부담 없이 맛과 품질이 뛰어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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