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슈퍼밴드' 최애 프로그램"...발라드 황제도 반했다

  • 등록 2019-05-24 오후 5:29:48

    수정 2019-05-24 오후 5:29:48

신승훈 SNS 글 (사진=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발라드 황제도 ‘슈퍼밴드’에 반했다.

가수 신승훈이 24일 인스타그램에 ‘음악을 이렇게 잘하는 뮤지션들이 여기 다 모여있네요. 이런 친구들이 많이 어필되서 가요계가 더욱 풍성해졌으면’이라고 했다.이어 ‘요즘 더의 최애 프로그램. 영화 추천 대신 합니다’라며 평소 영화 추천을 즐겨하는 신승훈이 이번엔 프로그램을 추천해 눈길을 끈다. 가수 뿐만 아니라 뛰어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에 최근 제작자로 두각까지 드러내고 있는 신승훈의 추천이라 의미를 더한다.

‘슈퍼밴드’는 회를 거듭할수록 스타 애청자들이 늘고 있다. 앞서 가수 싸이, 배우 정려원, 배우 김지훈 등도 ‘슈퍼밴드’ 열혈 시청자임을 SNS를 통해 밝혔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하태완 베스트셀러 작가도 ‘슈퍼밴드’에 푹 빠져있다고 했다. 콜드플레이도 ‘슈퍼밴드’ 무대 영상을 본 뒤 감탄하기도 했다.

‘슈퍼밴드’는 노래는 물론 다양한 악기 연주와 싱어송라이터에 이르기까지 온갖 재능을 가진 음악 천재들이 윤종신·윤상·넬 김종완·린킨 파크 조한·악동뮤지션 이수현 등 음악 가이드 역할을 하는 프로듀서들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글로벌 슈퍼밴드’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6월 7일엔 시청자들의 관심에 힘 입어 공개 녹화를 진행한다. 방청 신청 기간은 6월 3일까지이며, 콘서트에서 느낄 감동을 녹화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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