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두드림 동산담보대출’ 출시 50일만에 100억 돌파

중소·중견기업에 생산적 금융 지원강화
IoT 담보관리 땐 최대 55% 담보비율↑
  • 등록 2018-10-12 오전 9:46:48

    수정 2018-10-12 오전 9:46:56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8월말 출시한 ‘신한 성공 두드림 동산담보대출’이 50일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성공 두드림 동산담보대출’은 유형자산(기계기구 등) 및 재고자산을 담보로 하는 기존 동산담보대출을 업그레이드해 △신용등급 및 업종제한 기준 해제 △중견기업까지 지원대상 확대 △재고자산 중 원재료뿐 아니라 반제품, 완제품도 모두 가능 △12월 도입 예정인 사물인터넷(IoT) 담보관리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최대 55%까지 담보비율을 상향한 것이 특징이다.

IoT 담보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담보물의 위치정보 및 가동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디지털 담보관리 플랫폼을 이용해 외부 시스템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담보관리의 실효성 및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해 지식재산권(IP) 평가보증대출(누적 지원액 약 60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산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도입을 추진 중인 ‘지식재산권(IP) 담보 회수지원기구’ 설립시기에 맞춰 전용 신상품 출시를 준비하는 등 우수 지식재산권 담보화를 통한 생산적 금융 지원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부동산 담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동산담보대출을 통해 적시에 자금을 공급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IP 담보대출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한 다양한 동산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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