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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국산 애니메이션 응원에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오는 19일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콘텐츠 라이브 에이드 1탄-애니플러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분야가 앞장서 국내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는 19일 한콘진을 시작으로 한국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영화진흥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문체부 산하 기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언더독’의 단체관람에 참여한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발 벗고 나서 국산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공공분야의 소비가 마중물이 돼 보다 많은 국민들이 국산 애니메이션의 우수성을 체감하게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한 향유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