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산하기관들 국산 애니메이션 응원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언더독' 릴레이 관람
공공분야 통한 국내 콘텐츠 산업 성장 견인
김영준 원장 "우리 애니 우수성 체감하길"
  • 등록 2019-01-18 오전 10:21:11

    수정 2019-01-18 오전 10:21:11

애니메이션 ‘언더독’의 한 장면(사진=NEW).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국산 애니메이션 응원에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오는 19일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콘텐츠 라이브 에이드 1탄-애니플러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분야가 앞장서 국내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는 19일 한콘진을 시작으로 한국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영화진흥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문체부 산하 기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언더독’의 단체관람에 참여한다.

‘언더독’은 2011년 2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제작사 오돌또기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행복과 자유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유기견의 이야기를 담았다. 중국 ‘한한령’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현지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018 중국 실크로드영화제’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국산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콘진은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언더독’의 탄생에 기여했다. 한콘진의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제작사 오돌또기는 한콘진의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사업’으로 3D 애니메이션을 2D 형식으로 구현해내는 기술을 개발해 작품 제작에 활용했다. OST에는 한콘진 창의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한 장소희 크리에이터가 엔딩 타이틀곡 ‘꿈꾸는 그 곳’의 작사를 맡았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발 벗고 나서 국산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공공분야의 소비가 마중물이 돼 보다 많은 국민들이 국산 애니메이션의 우수성을 체감하게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한 향유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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