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롯데카드 우선협상대상자, MBK-우리은행 컨소로 변경

  • 등록 2019-05-21 오전 9:36:14

    수정 2019-05-21 오전 9:37:58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카드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한앤컴퍼니에서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으로 변경됐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매각 측은 지난 월요일 우선협상기간이 종료된 한앤컴퍼니를 대신해 MBK-우리은행 컨소시엄을 새로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각에 정통한 IB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앤코가 소송에 휘말리는 등 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이 수정된 조건을 포함한 제안서를 다시 제출했다”며 “롯데 측에서는 딜의 안정적인 성공을 위해 부득이하게 우선협상대상자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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