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株, 국제유가 급등 전망에 상승

  • 등록 2019-04-23 오전 9:20:29

    수정 2019-04-23 오전 9:20:29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미국 국무부가 이란산 원유 수입을 완전히 금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정유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유가 상승에 수혜를 볼 수 있으리란 전망 때문이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S-OIL(010950)은 전 거래일 대비 1.6% 오른 9만 5200원에 거래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도 전날 대비 1.32% 오른 19만 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앞서 22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는 이란산 원유 수입을 일시적으로 허용했던 8개국에 대해 면제 기간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2018년 5월 미국은 이란 핵협정을 탈퇴해, 2018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란산 원유 수입을 금지했는데, 당시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8개국(한국, 중국, 인도, 일본, 대만,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에 대해 한시적으로 180일간 예외를 두기로 한 바 있다. 다만 미국이 이 예외조항을 2일부터 철폐하기로 밝히면서 유가급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미국은 유가 급등을 고려해 사우디와 UAE가 공급을 확대하는 것을 약속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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