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수도권 소재 궁궐·왕릉 모두 휴관"

29일 오후 6시부터 잠정 휴관 돌입
재개 일정은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 등록 2020-05-29 오전 9:58:42

    수정 2020-05-29 오전 9:58:42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재청은 국립고궁박물관, 궁궐과 왕릉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외 모든 관람시설을 29일 오후 6시부터 6월 14일까지 잠정 휴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지역사회의 연쇄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수도권 소재 실내·외 공공시설의 운영 중단을 발표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결정에 따른 것이다.

휴관하는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 고양 서오릉, 고양 서삼릉, 양주 온릉, 화성 융·건릉, 파주 삼릉, 파주 장릉, 김포 장릉, 서울 태·강릉, 서울 정릉, 서울 의릉, 서울 선·정릉, 서울 헌·인릉,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 남양주 홍·유릉, 남양주 사릉 등이다.

휴관 기간 동안 궁궐과 왕릉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각종 문화행사도 전부 연기 또는 취소되며, 추후 재개 일정은 문화재청과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 등에 공지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측은 “앞으로도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시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복궁 경회루 전경(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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