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혼조세 출발

장초반 상승세, 하락전환...약세 업종 늘어 2220선 내줘
아프리카 열별 수혜 기대감에 대한제당우, 상한가 진입
  • 등록 2019-04-24 오전 9:39:01

    수정 2019-04-24 오전 9:39:01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 연속 혼조세로 출발했다. 장초반부터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모습이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0.06%(1.40포인트) 내린 2219.02로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실적 자신감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 전환으로 코스피는 장초반 상승에서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매매주체별로는 전날 매수세로 지수를 끌어올렸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0억원, 11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이 홀로 36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강세가 조금 우세한 편이다. 증권, 철강금속,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의약품, 음식료업, 종미목재, 전기전자, 제조업, 금융업, 운수장비, 화학, 보험, 통신업 등이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반면 운수창고, 은행,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등만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다.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NAVER(03542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005490), LG생활건강(051900), 삼성물산(028260) 등도 상승 출발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등이 약세다.

개별종목별로는 아프리카 열병 수혜 기대감에 대한제당우(001795)대한제당(001790)3우 등 우선주가 나란히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우(010145)도 2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동원시스템즈우(014825)가 10% 이상 낙폭으로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 금호산업우(002995), 한진중공업(097230), 체시스(033250), SK네트웍스우(001745) 등이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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