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귀경길 정체, '부산→서울 5시간 20분'…"오후 3~4시 절정"

  • 등록 2018-09-26 오후 2:00:24

    수정 2018-09-26 오후 2:00:24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6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상행선이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정체가 가장 심한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이다.

고창분기점∼선운산나들목, 홍성휴게소∼행담도휴게소,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29㎞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거북 걸음을 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도 남청주나들목∼청주나들목,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등 14.6㎞ 구간 등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등 다른 상행선 고속도로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오후 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일반차량을 이용해 주요도시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울산 4시간45분 △광주 4시간30분 △대구 4시간17분 △대전 2시간 등이다.

버스를 타고 이동했을 경우에는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광주 3시간30분 △대구 3시간27분 △대전 1시간3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총 교통량이 평소 주말 수준과 큰 차이 없는 387만대일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상행선 정체는 오후 3∼4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저녁 8∼9시께 해소되겠다”면서 “하행선은 큰 정체 없이 대체로 원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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