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엔드게임' 보면서 6번 울어"

  • 등록 2019-04-25 오후 4:44:37

    수정 2019-04-25 오후 4:44:3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캡틴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2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LA할리우드에서 ‘어벤져스:엔드게임’ 프리미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크리스 에반스·크리스 헴스워스·마크 러팔로·스칼렛 요한승·제레미 레너 등 어벤저스 원년 멤버들을 비롯한 많은 출연진이 자리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영화 관람 후 “영화를 보면서 많이 울었다”며 “6번 정도 울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영관에 훌쩍이는 소리 밖에 들리지 않는 조용한 순간들이 연출됐다. 또한 3시간이라는 러닝타임에도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아무도 자리를 뜨지 않았다.

24일 국내에서 개봉한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첫날 133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종전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인 ‘신과함께-인과 연’의 124만명을 경신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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