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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궁중일상전시 궁궐 속 치유’가 오는 20일 창덕궁 약방에서 개관식을 연다. 11월4일까지 전시체험행사로 선보인다. ‘궁중일상전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인 궁궐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한 내외국인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현직 한의사들이 전하는 ‘내 몸에 맞는 약차 이야기’, ‘사상체질로 알아보는 건강관리’와 창덕궁에 관한 역사를 알아보는 ‘뻔뻔한 궁궐이야기’ 등 약방에 관련된 역사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연이 이어진다. 장인과 함께하는 매듭체험, 전통 포장법으로 한약재를 싸보는 약첩 싸기, 전통제본방식으로 책 만들기, 향낭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를 추석 연휴기간 포함해 전시기간 내 무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