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미국이 자동차에 관세 부과하면 즉시 보복할 것”

  • 등록 2018-11-17 오후 4:13:39

    수정 2018-11-17 오후 4:13:39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세실리아 말스트롬 유럽연합(EU) 무역위원장은 미국이 EU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바로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말스트롬 무역사무관은 미국의 관세부과에 대비해 자동차, 농산물, 공산 품 등 모든 미국산 수입품이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보복 조치를 준비해 둔 상태라고 밝혔다.

또 관세 부과에 대해 “미국과 EU 양측 모두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현재 미국은 수입 자동차가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백악관에 보고서 초안을 제출했고, EU산 자동차에 관세부과를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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