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된 투자심리…원·달러 환율 1130원대 상승

  • 등록 2018-11-21 오전 9:20:13

    수정 2018-11-21 오전 9:20:13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21일 장 초반 1130원대로 상승하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05원 상승한(원화 가치 하락) 113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132.20원까지 올랐다. 지난 15일(1133.70원·고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간밤 뉴욕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원화 가치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원화는 대표적인 위험 통화로 분류된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각각 전날 대비 2.21%, 1.82%, 1.70% 내렸다. 이들 3대 지수는 모두 올해 상승분을 반납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8~1135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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