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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개그맨 이승윤 매니저로 출연한 강현석이 온라인에서 불거진 채무 논란으로 소속사에서 퇴사했다. 이승윤과 함께 방송에서도 하차했다.
이승윤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강현석이 본 사건 책임을 지고자 현재 출연 중인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하기로 하고 당사에도 자진 퇴사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강현석은 지난 26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서 폭로된 자신의 채무 의혹을 모두 인정하며 당사자에게 사과했다.게시글 작성자는 강현석이 5년 전 돈 60만원을 빌려놓고 수차례 빚 갚기를 미뤄왔으며, 소송 과정을 거친 뒤 강현석 가족에게 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