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어린이용 안전 가방 덮개 2만개 '선물'

경남 창원시 안민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교육
  • 등록 2018-11-21 오전 9:25:04

    수정 2018-11-21 오전 9:25:04

20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현대위아가 기증한 어린이용 안전 가방 덮개를 씌운 가방을 메고 하교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내년 1학기 개학 전까지 전국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에 2만여개의 안전 가방 덮개를 배포할 계획이다. (사진=현대위아)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위아(011210)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어린이용 안전 가방 덮개’를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20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캠페인’을 열고 어린이용 안전 가방 덮개 전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배 현대위아 사장과 강계천 창원교육지원청 학생 학부모지원과장, 정원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및 안민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이날 안민초등학교에 260개 등 본사가 위치한 경남 창원 지역 31개 초등학교에 총 8000개의 안전 가방 덮개를 선물했다. 또 연구소가 있는 경기도 의왕시 지역에도 13개 초등학교에 4000개의 안전 가방 덮개를 전했다. 내년 1학기 개학 전까지 서산, 광주, 울산 등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에 총 2만여 개의 안전 가방 덮개를 기증할 계획이다.

현대위아가 기증한 안전 가방 덮개는 아주 멀리서도 가방을 멘 학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밝은 초록색으로 만들었다. 어떤 상황에도 학생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형광 물질로 제작해 어두운 밤이나 빗길에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덮개에 어린이구역의 안전 주행 속도 30㎞를 준수하라는 의미의 ‘30’이 크게 적혀 있어 교통안전 의식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현대위아는 이날 안민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알려주고, 안전한 보행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면도로(뒷길), 횡단보도, 주·정차된 차량 사이를 안전하게 이동하는 방법도 자세히 가르쳤다.

김경배 현대위아 사장은 “현대위아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항상 돕겠다”며 “이 안전 가방 덮개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안전 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경배 현대위아 사장(두 번째 줄 오른쪽 두 번째)이 20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초등학교에서 열린 ‘현대위아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캠페인’에서 어린이용 안전 가방 덮개를 한 학생의 가방에 씌우고 있다. (사진=현대위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