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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도시문화재단은 파주 출판도시와 출판 산업 육성, 국제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2003년에 설립되었다. 재단은 국내외 북페어를 비롯해 국제출판문화교류와 연구 및 저술, 심포지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책 관련 교육, 전시, 공연 등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출판문화와 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고 이사장은 “어린이책잔치, 파주북소리 등 기존의 행사 콘텐츠를 더욱 알차게 보강하는 것이 제 역할이다”며 “파주 출판도시의 해외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고 이사장은 “특히 올해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어린이가 행사 기획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획위원단을 꾸려 이벤트, 경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주 출판도시라고 하면 멀게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 합정동에서 약 30분 거리다”며 “많은 분들이 출판도시를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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