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바이오헬스 창업기업 투자 확대..신성장동력 육성

6일 국회서 일자리위원회 관련 당정협의 열어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연구개발 지원
  • 등록 2018-09-06 오전 9:34:29

    수정 2018-09-06 오전 9:34:29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 관계자가 참석한 바이오헬스ㆍ소프트웨어ㆍ지식재산 일자리창출 당정협의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의장,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홍의락 산자중기위 간사.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당정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중소 바이오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일자리위원회 관련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바이오헬스 新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당정은 먼저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을 첨단화하도록 연구개발(R&D)를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인공지능·IT 등 신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체계를 첨단화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오송·대구)의 신약개발 인프라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또 마이크로 의료로봇, 돌봄 로봇 등 혁신형 의료기기 R&D를 확대하고, 국가별 피부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통해 화장품 수출지역 다변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 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해선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우 기술개발 이후 사업화 단계까지 대규모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초기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 전(全)주기에 걸쳐 창업기업을 지원토록 했다.

또 바이오의약품 생산 분야 등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해 미래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결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및 인체세포 활용 재생의료 기술 등 최첨단 바이오헬스 분야를 육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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