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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과 네이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년 VR 영상콘텐츠 공모대전 ‘V라운드(VRound)’가 개최된다.
‘V라운드’는 참신한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VR 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가상현실 콘텐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상금 1억 4000만 원 규모로 VR시네마·VR다큐멘터리·VR애니메이션(VR툰 포함)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개인 또는 팀, 법인 구성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서와 시나리오는 오는 11월 30일 오전 11시까지 스토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조현훈 한콘진 문화기술본부장은 “이번 ‘V라운드’는 경제적·교육적인 부분에 있어 VR 영상콘텐츠 제작자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VR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콘진 홈페이지와 운영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