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최혜진·유소연, 두산 매치플레이 첫날 나란히 승리

  • 등록 2019-05-15 오후 7:04:53

    수정 2019-05-15 오후 7:18:42

박인비. (사진=KLPGA)
[춘천=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박인비(31), 최혜진(20), 유소연(29) 등 우승 후보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15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허다빈(21)을 4&3으로 제압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는 출전 선수 64명 가운데 최하위 시드 순번(64번)을 받은 허다빈을 상대로 15번홀에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2번홀에서 첫 승리를 따낸 박인비는 3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아채며 2UP으로 앞서 갔다. 전반에 2홀 차 리드를 잡은 박인비는 12번홀에서 격차를 더욱 벌려나갔다. 그는 12번홀을 시작으로 14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3UP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탄 박인비는 15번홀에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박인비는 침착하게 파를 적어내며 4&3 승리를 완성했다. 박인비는 “전반에 핀에 가깝게 붙는 샷이 나오지 않았지만 후반에는 원하는 샷이 많이 나와서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간신히 이겼던 지난해보다 출발이 좋은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이어 “최근 퍼트 감각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퍼트가 잘 됐다”며 “샷 감만 조금 더 끌어올린다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가장 먼저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최혜진도 승리를 챙겼다. 그는 류현지(21)를 3&2로 꺾고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유소연과 김아림(25)도 이날 활짝 웃었다. 유소연은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임희정(19)에게 승리를 거뒀고 김아림은 이지현(23)을 3&2로 제압했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한 조아연(19)과 이승연(21)은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조아연은 장하나(27)와 무승부를 기록했고 이승연은 김지영(22)에게 3홀 차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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