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오는 19일 서초동 사임당로 일대 헤센파크힐에 L층에 347㎡(105평) 규모의 영유아 전용 실내놀이터인 ‘서리풀 노리학교’를 정식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들어서는 시설은 영유아와 보호자들이 미세먼지, 한파, 폭염 등 외부환경에 영향 받지 않고 안전하게 마음껏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 놀이터다.
실내에는 공기청정기 4대, 냉·난방기가 곳곳에 설치돼 있다. 휴게실에서는 간단한 간식과 이유식을 먹을 수 있고, 보호자를 위한 육아서적도 구비하고 있다.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 켠에는 급할 때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아이들이 외부환경에 영향 받지 않고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늘려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