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암호화폐 거래소 KVX, 사전예약 시작

다음달까지 사전예약 진행 후 오픈베타 예정
  • 등록 2018-10-22 오전 9:57:28

    수정 2018-10-22 오전 9:57:28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신생 암호화폐 거래소 ‘한국가치거래소(KVX)’가 정식 서비스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VX 거래소는 투자자의 자산 보호와 안정적인 투자환경 제공을 중심 가치로 두고, 모든 디지털 자산의 상장과 거래 과정을 엄격하고 투명하게 관리한다. 여기에 강력한 보상 프로그램을 도입해 거래소 수익의 일부를 투자자들에게 공유하도록 설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보안 체계와 거래 안정성을 위해 월렛(전자지갑) 보안, 망분리, 클라우드 보안 등을 통해 금융사 수준의 보안시스템을 갖추고, 확장성 높은 시스템 설계로 신규 투자자 유입 및 급격한 거래량 증가에도 장애없이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거래소 지갑을 자체 개발하고, 차원 높은 보안 시스템인 HSM(Hardware Security Module) 장비에 암호화폐 지갑의 모든 키를 분리 보관해 거래소 내·외부의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지갑 프라이빗키(개인키) 유출로 인한 거래소의 자산 손실을 원천적으로 봉쇄한다는 설명이다.

다음달 중순부터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비트코인(BTC)마켓·이더리움(ETH)마켓·원화(KRW)마켓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호 KVX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019년은 전세계적으로 기업 투자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규제 수준이 마련돼, 다양한 시장 참여자의 진입이 확대되고, 암호화폐 분야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며 “KVX는 애초에 복잡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는 중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로 설계되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디지털 자산 투자환경이 요구하는 제반 사항들에 대해서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KVX는 기본에 충실한 거래소 플랫폼으로서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고객의 충성도를 바탕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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