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자 48.1% "올해 채용, 작년보다 적다"

취업포털 잡코리아 '올해 채용시장 전망' 조사
  • 등록 2019-01-01 오후 12:53:27

    수정 2019-01-01 오후 12:53:27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국내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올해 채용경기가 작년보다 부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1일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181명에게 ‘2019년 예상하는 채용시장 전망’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절반에 달하는 45.3%가 ‘작년보다 나빠질 것’이라 답했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자는 10.5%에 머물렀다. 44.2%는 ‘비슷할 것’이라 답했다.

특히 정규직 채용 전망에 대해 ‘작년보다 적게 채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48.1%로 절반에 가까웠다. ‘많이 채용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10.5%에 불과했다.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41.4%였다.

작년보다 적게 채용할 것이라고 응답한 이유 중에는 ‘경영여건이 좋지 않아서’라는 답변이 6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력 감원 계획 중’(35.6%), ‘퇴사한 직원 공백 충원하지 않을 것’(34.5%), ‘사업 축소 중’(26.4%) 등 응답이 있었다.

‘올해 신입직원 채용이 작년보다 증가할까’라는 질문에 ‘증가할 것’이라 예상한 인사담당자는 8.3%에 그쳤다. 다만 ‘올해 경력직 채용이 작년보다 증가할까’라는 질문에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16.0%로 신입직원의 경우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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