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 한국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

27일 이데일리TV 초대석 출연
  • 등록 2019-02-27 오전 10:00:09

    수정 2019-02-27 오전 10:00:09

이데일리 초대석에 출연한 한국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 (사진=방송화면)
[이데일리TV 안성종 PD] 이데일리초대석(진행 허영섭)에 ‘한국생명의전화’의 하상훈 원장이 출연한다.

한국생명의전화는 국내 최초 전화상담 기관으로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실천하는 국제 NGO이다.

하 원장은 “한 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인간존중 철학과 도움은 전화처럼 가까운 곳에 있다는 긍정적인 신념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생명의전화가 40여 년간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전화 상담 자원봉사자들을 꼽았다. “전문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화상담 자원봉사자들은 일상에서 흔히 만나는 고민과 갈등부터, 혼자 이겨내기 힘든 위기와 자살문제를 상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원장은 올해 정부의 자살예방 예산을 지적하며 “올해 약 208억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긴 하지만 자살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간 6조 4000억 원에 이른다”며 “자살예방을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하기에는 아쉬운 수준이다”고 말했다.

한국생명의전화는 생명사랑 밤길걷기,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자 유가족지원센터 운영 등 문제에 빠져 있는 이웃에게 폭넓은 지원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이 출연하는 이데일리초대석은 27일(수)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되며 3월 2일(토) 오전 11시, 3월 3일(일) 16시 30분에 재방송된다.

이데일리초대석은 케이블방송, IPTV, 스카이라이프, 유튜브, 이데일리TV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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